어둡고 위험한 길을 밝혀드려
김제시 백구면 복지기동대(대장 김윤종)와 백구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8일, 저녁이 되면 어두워 다칠 위험이 있는 좁은 길로 다니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백구면 복지기동대는 전기, 수도, 씽크대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어려움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가 있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저녁이면 어두워져 길이 잘 보이지 않아 다칠 위험이 있는 곳을 환하게 밝혀드렸다.
주로 이 길을 이용하여 다니시던 이모 어르신은 “밤이면 어두워 불안했던 길목이 환해져서 너무 감사하다. 백구면 복지기동대는 우리의 자랑이다.”라고 말해 봉사하는 손길을 더욱 뿌듯하게 만들었다.
신형순 백구면장은“백구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내 일처럼 애써주시는 복지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행복한 백구를 위해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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