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송면 봉사단체인 성봉회(회장 정재홍)가 지난 9일 성송면 진입로 화단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성봉회장을 비롯한 회원 약 20여 명이 참석해 성송면 진입로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각종 쓰레기 수거작업 등 화단정비에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성봉회는 지난 3월에도 성송면 진입로 화단에 철쭉 500본을 식재하는 등 항상 성송면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성송면 주민들의 마음을 녹이고, 진입로를 정비해 성송면을 다시 밝히기 위함에 있어 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재홍 회장은 “이번 봉사는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며 “조속히 코로나가 퇴치되어 성송면도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 성송면 김진현 면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항상 봉사활동에 앞장서 성송면 진입로를 환하게 밝혀주는 성봉회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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