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응급시 안전을 책임집니다
어르신의 응급시 안전을 책임집니다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0.07.15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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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00명의 독거노인! 9명의 응급안전요원이 불철주야 안심 돌봄

김제시는 정부주도사업으로 추진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공모해 2010년 전국 6개 지역 중 1곳으로 선정되면서 국비 3억원을 확보 2,200세대 독거노인어르신들에게 응급상황에 긴급히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독거노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65세 이상 독거노인들에게 총 5개의 장비를 설치해 활동을 감지하고 화재 예방 및 119 응급호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어르신의 위급한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이에 김제시는 그간 119 소방서와 연계하여 댁내장비를 통한 구출건 수가 2019년 한해만 217건에 달했고 활동미감지로 인한 위험상황 선제적 예방 건수가 150회에 이르렀다.

김제시 응급안전안심돌봄 요원은 총 10명으로 2.000명의 어르신의 안전을 매순간 모니터링하면서 불철주야 업무에 매진하고 있고 특히 혹서기에 집중 발생되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중앙 모니터링센터와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소방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사고발생 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정혁천 응급관리요원은 “ 지붕에서 떨어진 낙하물에 다치신 어르신을 긴급한 연락을 통해 도와드린 일이 있었는데, 다행히 큰 사고없이 퇴원을 하시게 되었다.”며 “혼자서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에 보람과 긍지를 가진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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