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신우아파트 녹색생활 실천 생활화 선도
임실 신우아파트 녹색생활 실천 생활화 선도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7.16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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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턴트 10명 초빙, 192 전 가정 에너지 진단 실시
재활용품 분리배출, 대기전력 ZERO화 운동 등 저탄소 생활 실천

임실군은 관내 아파트인 신우아파트(소장 전상욱)에서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년도 전라북도 녹색생활 실천 아파트로 선정된 신우아파트는 에너지 컨설턴트 10명을 초빙해 192세대 전 가정 에너지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 주도의 자정 노력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감축을 선도하고 있다.

에너지 진단이란, 가정, 상가 등의 비산업부문 에너지 사용 현황을 진단하여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주민 참여형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에너지 진단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방문을 원칙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아파트 내 안내방송을 실시로 현재 비어있는 호수로 입주민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토록 했다.

손 소독을 실시한 후, 몸 열 체크, 비말 마스크를 지급․착용토록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하면서 비대면 에너지진단을 실시했다.

녹색생활 실천운동 컨설턴트들은 가정 내 대기전력 진단 방법, 음식물 쓰레기 감축, 폐건전기, 얼음팩, 종이팩 수거 활동 등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본 진단에 참여하는 전 세대에게는 전원 차단용 3구 멀티탭을 증정했고 얼음팩을 배출하는 세대에게는 얼음팩 5개당 20ℓ용 쓰레기종량제 봉투 1매를 제공했다.

아파트 입주자 서기우 대표는 “아파트 주민들의 많은 참여 유도와 탄소포인트제 적극 실천을 통해 전기 사용량 감축을 생활화해 나가고 있다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대기전력 ZERO화 운동 등 지속적인 저탄소 생활을 실천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데 우리 신우아파트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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