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면 민·관협력 통합 사례회의 개최
삼계면 민·관협력 통합 사례회의 개최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7.1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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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삼계면에서는 지난 16일 삼계면사무소에서 관내 아동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정서적 문제와 가정환경의 열악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군에서 면으로 해결의 중심을 옮겼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회의가 민관 통합 사례회의인 만큼 임실군 주민복지과, 여성청소년과, 임실군 교육청 Wee센터, 임실경찰서, 전라북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임실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복지협의회, 임실군 노인종합복지관 사례팀, 자활기업 공간건축 등 여러 기관의 담당자들 20여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 담당자들은 각 분야의 시각에서 종합적인 해결책을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의견 교환 및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통합사례회의는 복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해했다.

그중 가장 큰 문제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지붕 누수로 자칫 시기를 놓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주거환경 및 생활환경 개선을 우선 해결문제점으로 초점를 맞추고 진행했다.

동시에 환경유지를 위한 부모교육, 아동의 학업을 위한 교육지원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단계별 지원책은 여러 경로를 통한 분산지원이 되지 않도록 사례담당자를 통해 일원화하여 지원하고, 그 과정을 회의 참석자들에게 공유하면서 연말까지 꾸준하게 이어가기로 했다.

노준환 삼계면장은 “민·관의 협력과 노력으로 위기가정이 회복되어 지역사회에 잘 정착되고, 대상자들의‘삶의 질 향상’으로 귀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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