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분양농장 운영 성황리에 종료
블루베리 분양농장 운영 성황리에 종료
  • 안기환 기자
  • 승인 2020.07.2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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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는 지난 26일 2020년 블루베리 분양농장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블루베리 분양을 시작해 접수시작 15분만에 일반 농가 175개소, 청년 실습농장 2개소의 블루베리 분양을 완료했다. 수확을 시작한 지난 6월부터는 매주 700명이상의 도시민이 순창을 찾아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가졌다.

순창 블루베리 분양농장은 지난 2016년 첫 분양을 시작해 올해까지 해마다 분양 물량을 확대해 오고 있으며 지역민은 물론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올해 블루베리 분양농장에는 서리나 우박 피해가 없어, 전반적인 작황이 좋아 블루베리를 분양받은 대다수 가구가 30kg이상씩 수확해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광주광역시 양모 씨는“블루베리 분양농장의 첫 수확을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해 26일에야 마무리했다”면서 “순창의 다양한 관광지도 둘러보고, 몸에 좋은 블루베리도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매우 좋은 추억이 됐다”며 내년에도 꼭 재분양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창농업기술센터에서는 순창군 블루베리 분양 사업을 2016년 100개소에서 2020년도 177개소까지 지속 확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순창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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