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에 나서
박준배 김제시장,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에 나서
  • 권남용 기자
  • 승인 2019.04.02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시장 등 다중밀집시설 현장 점검 실시

김제시는 2일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관내 다중밀집시설에 해당하는 전통시장과 오투아일랜드를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서문시장 화재사건, 제천스포츠센터 화재사건 등 잇달아 다중밀집시설에 발생했던 대형 재난 사고를 교훈삼아, 사전에 안전점검을 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건축물의 노후화 상태 및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확인, 비상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위기관리 메뉴얼이 마련되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을 둘러본 박준배 시장은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며, 안전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이 사회 전반의 안전수준과 김제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주요 위험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함과 동시에, 안전점검표를 자체 제작·배포,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운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