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기재부 등 지휘부 릴레이 방문 활동 전개
오는 31일 도․시군․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등 시군 및 정치권과 유기적 공조체제 강화
전북도가 한국판 뉴딜연계사업, 미래성장동력 사업 등 도 현안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기재부를 문턱이 닳도록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 매진하고 있다.
지난 6일 송하진 도지사, 13일 최용범 행정부지사의 방문에 이어, 29일에는 우범기 정무부지사가 릴레이로 기재부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쟁점사업 예산반영을 위한 설득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날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를 찾아 기재부 단계에서 증액해야 할 주요 예산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21년 국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먼저, 해양수산부 김양수 차관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조선 협력업체 위기극복을 위해 업종전환을 통해 일감확보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군산항 7부두 야적장 인프라 구축’사업 80억 원 필요성과,
인력 중심의 내수면 양식 산업의 한계에서 벗어나기 위한 ’흰다리새우 디지털양식 플랫폼 개발‘ 추진 용역비로 8억4천만 원,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에 따른 예타 대상사업 선정 및 통과 등을 요청하였다.
이어, 우 부지사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서, 안도걸 예산실장, 최상대 예산총괄심의관, 한훈 경제예산심의관, 김완섭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전북도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앞으로, 송하진 도지사를 필두로 지휘부가 잇따라 기재부를 방문하는 등 주요 현안사업 반영을 위해 도정 역량을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최우선을 두고 총력 매진하고,
아울러, 오는 31일에는 쟁점‧현안사업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 및 14개 시장‧군수와 공동 대응하기 위해 전북도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정치권과의 공조 활동도 흐트러짐 없이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