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경찰서, 교통사고 예방 유공 민간인 감사장 수여
익산 경찰서, 교통사고 예방 유공 민간인 감사장 수여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0.07.3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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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장 임성재)는 31일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유공으로 ㈜ 대륜산업에 재직 중인 서상우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서상우씨는 지난 7. 20. 오후 6:20경 익산시 왕궁면 지방도 722호선을 지나가다 옹벽 일부구간이 무너지면서 가로등이 쓰러져 도로를 가로막고 있는 현장을 발견하고 즉시 112에 신고 후 교통사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 본인 삼각대를 사고지점 50m 전방에 세우고 다른 운전자들에게 위험을 알리며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교통정리를 하는 등 신속한 초동조치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 하였다.

서상우씨는 “사고 현장을 목격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똑같은 조치를 취했을 거라며 본인의 행동으로 다른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하고 교통사고도 예방하게 되어 굉장히 뿌듯하고 감사장까지 받게 되니 정말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임성재 서장은 “일반 시민이라면 급박한 상황을 전달하기 위한 현장 신고 후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도 서상우씨의 솔선수범으로 인명피해 및 교통사고 없이 사고 수습이 잘 이루어짐에 감사드린다.”라며 “ 익산경찰서도 솔선수범하며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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