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은 3일 고산농협 본점에서 고향주부모임회원 20여명과 함께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찬찬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로하고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관내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로 무나박김치, 돈육 메추리알 장조림, 양파장아찌 등을 마련, 관내 취약가구 40여가정에 직접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국영석 고산농협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평소보다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위해 힘쓰고 있는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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