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지평선축제,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
김제시지평선축제,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0.08.2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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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지친 코로나 일상 재충전 및 힐링 기회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김제시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11일까지 5일간 개최 예정이던 제22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없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 개최키로 만장일치로 최종 결정했다.

제전위원회는 지난 26일 서암동 소재 구)김제문화원 회의실에서 정희운 위원장과 이사 등 김제시 축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7차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확정했다.

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보령머드축제,안동국제탈춤축제, 봉화은어축제, 문화엑스포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축제와 박람회가 대부분 온라인으로 개최 및 취소 됐고, 인원 밀집도가 높은 행사와 축제는 기존과 같이 취소 또는 연기 원칙을 권고하고 있어, 이에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기로 결정 했다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지키고 청정 김제를 유지하기 위해 축제를 상호 간 접촉인 없는 온라인으로 개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제전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의 위상 정립과 김제지평선축제 상징성, 연속성을 유지하고 온라인을 이용한 우리가족 초가집 만들기, 지평선 라오스 집쿡, 지평선 체험 꾸러미 등 다양하고 신나는 온라인 집콕 체험등을 김제시와 협의를 거쳐 개최키로 했다.

정희운 제전위원장은 “영상으로 만나는 김제지평선축제를 통해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를 충분히 병행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이미지 제고 등 축제의 새로운 페러다임으로 보다 뛰어나고 생각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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