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지구 영농편익 증진사업 '예타 통과'
금강지구 영농편익 증진사업 '예타 통과'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0.08.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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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지구 영농편익 증진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최종 통과했다.

28일 김제시에 따르면 박준배 김제시장과 이원택 국회의원이 합심해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에서 추진하는 금강지구 영농편익 증진사업의 필요성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지난 26일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됐다.

현재 금강Ⅰ지구 및 금강Ⅱ지구 농업종합개발 시행으로 간선 용수로가 인근 농경지까지 연결되었으나, 개별 논까지는 간·지선 용수로가 연결되어 있지 않고 토지 기반·조성 미정비로 지역주민들이 영농에 불편을 호소해 왔다

금강지구 영농편익 증진사업은 2021년부터 2031년까지 10년동안 김제, 군산, 익산, 충남 서천에 총4,146억원의 국비를 투자해 경지재정리, 용·배수정리, 밭기반정리 등의 세부사업을 통해 8,761ha의 농경지가 혜택을 받을것으로 예상된다.

김제시는 금강담수호의 풍부한 수자원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의 공급 및 가뭄 발생 시 부족 저수량의 대체 수자원을 확보해 농업 생상성 향상 및 안정적인 영농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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