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노인복지센터, 독거노인을 위한 보양식 나눔행사 성료
성암노인복지센터, 독거노인을 위한 보양식 나눔행사 성료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0.08.28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맞춤돌봄사업 일환 975명의 어르신에게 9차에 걸쳐 보양식 대접 사업 추진

김제 성암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춘자)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9차례에 걸쳐 노인맞춤돌봄 사업 975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보양식 배달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최장 장마기간 및 폭염등이 연일 발생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드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 지역사회의 공감을 얻어 김제 청년동행등 총 9개 지역사회자원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시기인 점을 감안해 함께 모여서 대접하는 방법을 지양하고, 성암노인복지센터 생활지원사 및 전담사회복지사분 63명이 의기투합해 조리된 삼계탕을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힘든 여름을 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드리고자 노인맞춤돌봄사업 일환으로 2달여 동안 추진된 독거노인 보양식 나눔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 상호협력 등 900명이 넘는 대상 어르신들에게 건강음식을 배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황산면 유*순 어르신은 “더운 여름날에 집에까지 방문해서 귀한 음식을 대접받게 돼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항상 나를 가까이에서 돌봐주시고 계신 생활지원사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춘자 성암노인복지센터장은 “힘들고 어려운 사업에 함께 공감해주시고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 어르신들의 맞춤돌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