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대학 수료생, 축제경영사 3급 자격증 전원 합격...전국최초
김제지평선축제대학 수료생, 축제경영사 3급 자격증 전원 합격...전국최초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0.09.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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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전문 인력의 확보 인프라 구축으로 지평선축제 발전에 큰 기여 기대

김제시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는 전라북도 최초로 운영하는 지평선축제 대학에 교육수료생 54명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2년 연속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자격증' 전원 합격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김제시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에서는 세계축제 한국지회 및 한국문화관광포럼과 지난6월부터 8월 까지 교육생 54명을 대상으로 축제이벤트 경영사 3급 교육과정을 8주 동안 교육하고 수료생 54명이 시험에 응시해 54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 자격 취득에는 황영석 도의원, 김영자 시의원, 노규석 시의원, 오상민 시의원, 이정자 시의원을 비롯한 김주현 김제시장 사모, 아은석 이원택국회의원 보좌관, 고선영 전주대 교수, 김정대 전북타임즈 기자 등이 지평선축제 대학에 적극 참여해 교육을 이수, 축제 전문가로 김제지평선축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자격증 교육 및 취득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축제 관계자 전문성 강화라는 정책에 선제 대응한 바람직한 모델로 평가 되며 새로운 축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도시 활성화 및 도시 재생적 가치 창출과 축제 기획의 전문성을 갖춘 지평선축제의 전문 인력의 확보 및 인프라 구축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정희운 제전위원장은 “우리 지역에 축제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까지 획득한 전문가들이 올 상반기에 54명을 비롯한 총 121명이나 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 이들을 지역의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관리해 2020년 비대면 온라인 지평선 축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하반기 지평선축제 대학은 10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8주 동안 김제시민, 공무원 등 50명을 모집해 축제의 중요성 및 파급 효과, 콘텐츠기획, 평가, 위기관리, 후원유치, 경영전략, 방문객 시장 분석 등 축제 전문가을 집중 육성,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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