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지역인문학센터, 지도담아둘레 프로그램 진행
원광대 지역인문학센터, 지도담아둘레 프로그램 진행
  • 권남용 기자
  • 승인 2019.04.0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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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는 인문강좌 수강 시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인문버스탐방 프로그램인 ‘지도담아둘레’를 진행했다.

‘익산의 4대 종교 성지’를 주제로 한 이번‘지도담아둘레’ 프로그램에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진행한 인문강좌 ‘익산의 문화전통과 풍류’를 수강한 시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허남진 연구교수의 해설로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숭림사, 원불교 중앙총부까지 이어진 탐방을 통해 종교 성지가 갖는 의미를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인문강좌에서 확장된 ‘지도담아둘레’ 프로그램을 통해 익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지역인문학센터는 인문강좌를 비롯해 인문축제, 인문체험 진행 등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오는 18일에는 ‘고전으로 세상읽기’ 인문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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