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장, 김제시 태풍 피해 농업현장 점검
농촌진흥청장, 김제시 태풍 피해 농업현장 점검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0.09.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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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최근 부임한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죽산영농조합법인 논콩재배단지를 긴급 방문해 긴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후기 농작물 관리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박준배 김제시장, 박경숙 전북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박준배 시장은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의 김제방문을 환영하며 "사상 최장 장마와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최근 3차례의 태풍에 의한 농작물 침관수 피해, 도복피해, 병해충 다발생 피해로 관내 농업인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농촌진흥청 차원의 지원을 부탁했다.

죽산영농조합 논콩재배단지 영농현장을 점검하고, 우수품종 비교전시포장을 시찰한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콩 우수품종 재배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진흥청 관계자에 주문하겠다"면서 "태풍 이후 지역별·작물별 피해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진흥청 차원의 비상체계를 가동시켜 신속한 영농기술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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