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산업단지 기업 투자유치 순항, 분양률 91%
지평선산업단지 기업 투자유치 순항, 분양률 91%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0.09.09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설비 제조기업 (유)월드이엠씨 지평선산단 6,611㎡ 부지 분양계약 체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내·외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에서도 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 대한 기업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고 있다.

김제시는 9일 환경설비 제조기업인 (유)월드이엠씨(대표 고보승)와 지평선산업단지 6,611.4㎡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분양계약을 체결한 (유)월드이엠씨는 신설법인으로 2021년까지 지평선산업단지에 약 21억원을 투자해 환경설비를 제조하는 신규공장을 구축하고, 22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우선 어려운 시기에 지평선산업단지 투자를 결정해 준 고보승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유)월드이엠씨가 우리 김제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을 통해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은 91%에 이르게 되었으며, 김제시는현재 협의가 진행중인 기업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연말까지는 분양률을 93%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