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가수 진시몬 홍보대사 위촉 ‘명품 정읍’ 알리기 나서
정읍시, 가수 진시몬 홍보대사 위촉 ‘명품 정읍’ 알리기 나서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0.09.17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관광·먹거리 등 정읍의 숨은 매력 전파

정읍시가 가수 진시몬 씨를 정읍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대중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유명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관광과 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진시몬 씨는 1990년 록발라드‘낯 설은 아쉬움’을 통해 본격적으로 데뷔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애수’와 ‘둠바둠바’, ‘보약 같은 친구’ 등 다양한 대표곡으로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내세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터’와 ‘아침마당’ 등 유명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활동하고 있다.

진 씨는 앞으로 2년간 정읍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진 씨는 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기공화국 정읍의 이미지를 알리고, 지역의 풍성한 역사와 먹거리 등 다양한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이어지고 있는 트로트 열풍에 맞춰 각종 지역 행사와 방송 등을 넘나드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 씨는 “역사와 문화 자원이 풍부한 정읍시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된 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읍시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스타를 정읍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각종 문화공연과 축제, 행사 등을 통해 정읍시를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데 열정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