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덕면 새마을부녀회∙지도자, 훈훈한 이웃사랑 반찬나눔
신덕면 새마을부녀회∙지도자, 훈훈한 이웃사랑 반찬나눔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9.2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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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신덕면새마을부녀회·지도자회(부녀회장 최복임, 지도자회장 신기식) 회원 20여명은 코로나19로 올 추석은 타지에 있는 자녀를 비롯한 친인척들의 방문이 어려울 것에 대비해 관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 85가정에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그리고 이번 추석을 가족과 함께 지내기 어려운 이웃 등 마을당 5가구, 85가구에 대하여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사랑의 반찬, 3가지를 직접 전달했다.

최복임 부녀회장과 신기식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자녀들이 고향을 찾아오지 못하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고 안부도 살피면서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전달받은 반찬을 보고 아이처럼 마냥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를 펼쳐 나가야 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평소 꽃길조성사업, 등산로 정비 작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덕면 더불어 살기좋은 신덕면 만들기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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