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보령효나눔복지센터, 지역 내 어르신에게 명절나눔
군산대 보령효나눔복지센터, 지역 내 어르신에게 명절나눔
  • 강정옥 기자
  • 승인 2020.10.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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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신재생사업처 및 수자원공사 후원

군산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보령효나눔복지센터(관장 엄기욱, 군산대학교 교수)는 한국중부발전 신재생사업처로부터 300만원을, 수자원공사로부터 210만원을 후원받아 지역 어르신에게 명절나눔을 진행했다.

센터는 침체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김을 구입, 코로나19 장기화로 추석 명절을 홀로 지내는 5개 읍면(웅천읍, 남포면, 미산면, 성주면, 주산면) 거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취약계층노인 340명을 선발하여 명절나눔을 진행했다.

또한 수자원공사로부터 지원받은 후원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 75명에게 쌀과 멸치 등을 나눔하는 데 활용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명절나눔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들이 고향 방문을 하지 않아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의 우울감 감소를 위한 비대면 후원품을 전달, 전화를 통해 안전 및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후원품을 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 때문에 자식들도 못 오는데 전화도 해주고 이렇게 챙겨주니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보령효나눔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및 단체와 연계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및 사회관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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