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자원봉사센터-용담면자원봉사단,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진안군자원봉사센터-용담면자원봉사단,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0.10.0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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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주연)와 용담면 자원봉사단(단장 안준옥) 20여명은 용담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을 운영했다.

이동빨래방은 거동이 불편해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이불, 옷가지 등을 자원봉사자들이 마을별 대상자를 찾아가 빨래를 수거하고, 세탁, 건조까지 일사천리로 뽀송뽀송하게 처리해 대상 어른신들에게 세탁물을 배달하여 주는 사업이다.

지난 6일 진핸된 이날 세탁봉사는 정부의 '코로나-19'의 생활안전지침과 방역지침을 지키며 방역소독과 생활 속 거리두기 속에서 진행 되었으며, 용담면 소재 중앙, 새마을, 감동, 문화, 옥수 마을 등 5개 마을 60여명의 빨래를 실시하였으며, 부피가 큰 이불세탁물이 주류를 이뤘다.

김복단 할머니(80세)는 “올 여름 계속된 비로 인하여 이불이 꿉꿉하고, 냄새가 났었는데 빨래를 해주어서 이불에서 좋은 향이 나고, 뽀송뽀송하다.”며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환한 미소로서 말했다.

안준옥 용담면자원봉사단장은 “연초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보다는 자원봉사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지만 생활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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