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이진철 대리, 전북 산업평화대상 수상
전주시설공단 이진철 대리, 전북 산업평화대상 수상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0.10.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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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과 노조 간 징검다리 역할…노사 갈등 없는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공단에서 인사‧노무를 담당하는 이진철 대리가 제14회 전라북도 산업평화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전라북도 산업평화대상은 ‘전라북도 노사화합 촉진 조례’ 제14조에 따라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선진 노사문화 구축으로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 또는 경영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라북도 노사민정협의회의 심사, 의결을 거쳐 전라북도지사가 수상자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이진철 대리는 인사‧노무 업무를 담당하면서 노동조합과 공단과의 징검다리 역할을 통해 상생적이고 합리적으로 단체협약과 임금협약을 체결하는 등 노사 갈등 없는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업무를 수행하면서 정규직 전환자의 복지향상과 실질적인 임금인상으로 처우개선에 이바지하고,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통해 공단 이미지를 제고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공단 또한 발전적 노사문화 형성을 위해 노사협의회, 고충처리제도, 노사화합 및 평화공동선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으로 노사관계 안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2회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백순기 이사장은 “산업평화 실현과 노사발전 증진 등 공기업으로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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