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50번 확진자 관련 검사자 총 187명…도내 감염자 없어
전북 150번 확진자 관련 검사자 총 187명…도내 감염자 없어
  • 전북투데이
  • 승인 2020.10.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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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경기도 안양 본가를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전북 150번째 확진자의 지역 내 접촉자들에게 모두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1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150번 확진자 A씨(20대 남성·전주·대학생)의 밀접 접촉자는 총 45명(전북 45명, 안양 8명)으로 분류됐다. A씨와의 직·간접 접촉으로 검체 검사를 실시한 사람은 187명에 달한다.

이 중 가족 2명(안양 거주 어머니, 형)은 양성 판정을 받았고 180명은 음성, 5명은 검사 예정이다.

A씨는 지난 9월22일부터 10월5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동안 본가인 경기도 안양을 방문했다. 5일 전주에 돌아왔고 이날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발현됐다.

A씨는 5일 코인세탁방과 마트를 찾았다. 6일에는 약국을 들른 뒤 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7일에는 학교를 방문해 지인 5명(음성)을 만났다.

8일에는 식당 2곳에서 식사를 했고 9일에는 아르바이트 식당을 다시 찾았다. 검사는 10일 오후 실시했으며 양성 판정은 11일 새벽 내려졌다. 현재는 전북대병원 격리병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가 확진 판정 직전 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복수의 다른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등 지역 내 감염 우려가 컸다”면서 “신속한 역학조사와 검사 진행 결과 지역 내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A씨와 관련한 지역 내 37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만큼 안심할 수는 없는 상태”라며 “철저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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