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재무적 타당성 확보...정상 추진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재무적 타당성 확보...정상 추진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0.10.14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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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에서 주요 현안사업 중 하나인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이 재무적 타당성을 확보해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공사 등 지방공기업이 500억원 이상의 신규투자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지방공기업법에 의거하여 외부 전문기관에 타당성 검토를 거쳐야 한다.

이에, 신규 투자사업의 타당성 검토시 ① 사업대상지 여건 등을 고려한 사업환경, ② 주요기자재 특성 등 검토한 기술성, ③ 경제성은 사회적 비용과 편익 분석, ④ 사업자 입장에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하는 재무성, ⑤ 정부정책,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정책성, 총 다섯가지 측면에서 사업의 적정성을 판단받아 시행한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 경제성(B/C)이 없는 용역결과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고 우려한 바 있다.

그러나 이는 경제성 분석 수치(B/C)는 경제·사회적 비용과 편익을 분석하는 것으로, 사업자 측면에서 바라보는 재무성(사업의 실제 수익성) 분석과 다르다는 공사측의 설명이다.

또 사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재무성 분석은 발전소 운영시 실제 현금흐름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수익성 지수(PI)는 1.04로 재무적 타당성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재무적 타당성 분석결과]

구 분

분석결과

비 고

재무적

타당성

NPV(순현재가치)

117억원

(NPV>0)타당성확보

IRR(내부수익률)

5.1%

(IRR>4.5%)타당성확보

PI(수익성지수)

1.04

(PI>1)타당성확보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타당성은 사업환경·기술성이 보통이고, 재무성·정책성이 양호해 전반적인 타당성은「보통」으로 분석된 것.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서 안정적인 수익원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반 행정절차를 완료, 올해 말 입찰공고를 거쳐 내년 상반기 공사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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