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개교 73주년 기념식 ‘도약’ 다짐
전북대, 개교 73주년 기념식 ‘도약’ 다짐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0.10.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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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교수, 직원, 학생, 동문, 시민 등 포상
김 총장 “거점대 위상 갖추도록 노력하자”

“알찬 대학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통해 자타가 공인하는 국가 거점국립대학의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갑시다.”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올해 개교 73주년을 맞아 14일 오전 뉴실크로드센터 강당에서 개교기념식을 갖고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대학 주요 관계자와 대학발전에 공헌한 수상자 등 소수인원만 참석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을 비롯해 대학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 주는 ‘동행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교수 부문에서 탁월한 연구력을 인정받은 김영문 교수가, 직원 부문에서는 대학원교학부와 국제협력부가 대상을 받았다. 우수학과 대상은 식품영양학과에 돌아갔다.

이 밖에 자랑스런 동문상 및 전북대 도민상에는 법무법인 ‘백제’ 김영 변호사와, 윤태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김동원 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교육과 연구에 열정을 다하시는 교수님과 대학 구성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개교 73주년을 맞는 현 시점에 알찬 대학을 만들고 자타가 공인하는 국가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건지 가족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73주년 개교기념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장기근속상

30년 근속 동물생명공학과 교수 이문준, 20년 근속 국제협력부 행정사무관 조재승, 10년 근속 자연과학대학 조교 신규연

△ 교원

(대상) 건축공학과 교수 김영문

(최우수상) 식품영양학과 교수 정현아, 생명과학부 교수 유동진, 교 육학과 부교수 임선아, 화학공학부 교수 임연호

△직원

(대상) 대학원교학부, 국제협력부 (금상) 기획과 기획팀, 사범대학, 시설관리과 공업사무관 최완식, 총무과 총무팀, 예술대학 행정주사 이병학, 총무과 행정주사보 송완상

△학생

(최우수상) 도전인재상 공과대학 기계시스템공학부 감명준, 실무인재상 상과대학 경영학과 윤회경, 창의인재상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과 김상혁, 문화인재상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김상혁, 인성인재상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신지이, 소통인재상 농업생명대학 목재응용학과 소영은, 전대세계인상 상과대학 경영학과 강해연

△우수 학과(성과관리부) 대상 식품영양학과

△우수 부서(성과관리부) 최우수상(성과관리)연구지원부, 법학전문대학원, 정보전산원 / 최우수상(고객만족) 입학과, 글로벌프런티어칼리지

△재정운영평가 (재무과)

(본부) 국제협력부, (단과대학) 사회과학대학, (부속기관) 공동실험실습관

△자랑스러운 동문상 및 전북대 도민상

동문상 법무법인 백제 김영(변호사), 도민상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윤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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