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시대 창업지원도 이상무
코로나19시대 창업지원도 이상무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0.10.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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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상진흥원 비대면 온라인 창업지원활동 강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되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언제든지 재유행할 수 있는 불안한 상황 속에서 이른바 ‘언택트(비대면)’활동이 스타트업 지원에도 활용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상대응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중단 없는 스타트업 육성과 사후 지원을 위해 비대면 지원활동으로 전환해 실시하고 있다.

경진원은 그동안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 820여 명에 대한 창업교육과 전문분야에 1:1 코칭 및 멘토링을 진행해왔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비롯한 창업지원 전문프로그램의 교육과 코칭‧멘토링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 상담회 등 화상시스템을 이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지난 8월, 차세대 전력반도체 개발을 목표로 창업한 반도체 개발경력20여년의 (주)엑셀레타의 서민석 대표는 “경진원의 창업교육과 전문가 코칭을 통해 창업준비 기간을 많이 단축했다”며, “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하여 창업한 후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온라인 전문가 멘토링 등 비대면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추진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진흥원의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 지역경제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데 기여했다”면서, “이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의 대한 창업교육과 사후지원도 차질 없이 운영할 수 있는 비대면 지원 시스템 구축을 강화‧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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