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 앞 첫마중길, 주말 문화로 가득
전주역 앞 첫마중길, 주말 문화로 가득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0.10.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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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올 연말까지 첫마중길에서 주말을 활용해 프리마켓과 버스킹 등 다채로운 행사·공연 진행
청년예술인들의 노래·댄스공연과 함께 수공예장터와 농부장터, 아나바다장터 등 프리마켓 열려

전주역 앞 첫마중길이 매주 주말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진다.

전주시와 전주문화나들이(대표 남궁은희)는 올 연말까지 첫마중길에서 매주 주말을 활용해 프리마켓과 버스킹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주말 첫마중길에서는 지역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노래와 댄스 등 공연과 함께 수공예장터와 농부장터, 아나바다장터, 체험장터, 디저트장터, 다문화장터 등 프리마켓이 펼쳐진다. 또, 각종 소품 만들기와 체험교육도 진행되고, 작품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2월부터는 나무조명, 바닥조명, 조형물조명 등 약 4000개의 아름다운 조명이 설치돼 산책을 나온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겨울철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한 ‘첫마중길 빛의거리’ 조명도 가동키로 했다.

시는 향후에도 첫마중길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담긴 행사들을 지속 추진해 관광객과 젊은 층의 유입을 늘려 전주역세권 상권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신계숙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전주역에서 내려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첫 이미지와 추억을 제공하는 곳이 첫마중길”이라며 “첫마중길 권역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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