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각종 계약업무 삭감액 증가...최근 3년간 178억↓
전북도 각종 계약업무 삭감액 증가...최근 3년간 178억↓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0.11.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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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의원 "부서 계약업무 추진 시 검토 제대로 하지 않아" 주장

전북도의회 박용근(행정자치위원회, 장수군)의원은 10일 전북도 감사관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일상·원가 감사를 통해 삭감되는 예산이 많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최근 3년간 일상감사와 원가감사를 통해 총 178억이 삭감됐으며, `18년 54억, `19년 56억, `20년 68억으로 삭감액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삭감액 증가는 감사관실에서 감사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고 볼 수 있지만, 반대로 일선 부서에서 계약 업무 추진 시 관련 검토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박용근 의원은 “감사관실의 검토 이후 예산삭감이 자주 발생하는 부서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부여하는 등 계약업무 불성실 추진 행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원가삼사 및 일상감사 사업지 절감내역>

 

구분

건수

검토액()

절감액()

비율

2020

436

3,081

68

2.2%

원가감사

193

969

34

3.5%

일상감사

243

2,112

34

1.6%

2019

402

2,276

56

2.5%

원가감사

177

821

20

2.4%

일상감사

225

2,216

36

1.6%

2018

228

2,276

54

2.4%

원가감사

104

511

31

6.1%

일상감사

124

1,765

2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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