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백구면(면장 정관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9 백구면 어르신 효(孝)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백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승환),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선),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가 주관하고, 백구면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다양한 먹거리를 비롯해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노래․요가공연, 난타, 초청가수 무대, 각설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자원봉사센터의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 활동을 연계하여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한방진료, 테이핑, 귀반사, 네일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효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꽃이 피고 봄이 되고 날씨도 따뜻해져서 어디라도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는데 밥도 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선물도 주니 너무너무 고맙고 재밌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인 장승환씨는“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고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어른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널리 전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관주 백구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분들과 효잔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물심양면으로 후원에 힘써주신 여러 사회단체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이번 자리가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