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힐링 작은 음악회
덕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힐링 작은 음악회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0.11.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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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중·고등부 청소년동아리 8팀의 뜨거운 문화공연 이어져

전주시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

덕진청소년문화의집(관장 안이순)은 지난 15일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에서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8회 청소년 힐링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음악회는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예년보다 규모를 축소해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중·고등부 청소년동아리 8팀의 문화경연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오랜 시간 자유로운 활동을 하지 못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뜨거운 끼와 열정으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정 전주온고을중학교 학생은 “상대방과 나의 입장을 조금만 헤아려본다면 친구들 사이에 왕따나 폭력은 없어질 것”이라며 “학교폭력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로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생활을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이순 관장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며 “건전한 문화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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