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효자1동(동장 배석다)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계천) 주관으로 17일 주민센터 마당에서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각 자생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1,000여 포기를 나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관내 소외계층 170여 세대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 이번 행사는 연와미당, 중부새마을금고 효자점, 풍남로타리클럽, 전북외식산업, 돼지잔치, 전북은행 효자동지점, 조은라이온스클럽, 판암어린이집, 전주파티마신협 서부시장지점, 롯데하이마트 효자점, 장용범내과의원, 임실치즈농협 미르지점 등 효자1동 여러 후원업체의 도움으로 기획되었으며 추운 겨울 소외된 주민들에게 따스한 사랑의 손길이 미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효자1동 김계천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해 주신 우리 자생단체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맛있는 김장김치를 드시고 올 겨울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효자1동 배석다 동장은 “해마다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 효자1동 자생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나눔으로 하나 되는 효자1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