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앙동 구도심 전기안전 혁신사업 추진
전주시 중앙동 구도심 전기안전 혁신사업 추진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0.11.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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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LINC+사업단 그린에너지 ICC센터 가족회사 재능기부
구도심 전기안전 취약세대 근본적 안전체계 구축

전주시 중앙동은 19일 전북대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 그린에너지 ICC센터와 중앙동 발전협의회와 함께 민·관·학 협력을 통한 전주시 구도심 전기안전 혁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30일 출범식과 봉사활동을 통해 장마철대비 구도심 전기안전 취약 세대 20여 가구의 안전을 개선한데 이어, 이번에도 30가구의 노후전선으로 인한 화재예방 등 전기안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전주시 중앙동(동장 이창수)은 겨울철을 대비, 난방기구 등 전열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 안전에 취약한 세대 지원하기 위해 지난 2개월간 취약 세대 선발 및 발전협의회와 현장을 확인을 진행하고 전북대 LINC+사업단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전기안전취약 세대의 세대별 최적의 맞춤형 개선 방법을 모색해 왔다.

특히 전북대 LINC+사업단 그린에너지 기업센터 가족회사인 중앙동 소재 나라전기공사와 제이비이엔지의 재능기부를 통해 용량에 맞는 전선가설 및 누전차단기 등 안전 장치를 설치, 겨울철 전열기구 사용증가에 따른 전기 안전을 근본적으로 개선시켜 전기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고영호 LINC+사업단장은 “민관학 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수요를 철저히 조사하고 LINC+사업단의 우수한 자원 재능을 지역사회로 환원하여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산업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혜수 중앙동 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사업은 작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독거노인 등 전기안전 취약세대의 안전과 LED등 설치를 통해 불편함을 개선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게 해드려 마음이 흐뭇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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