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속 전북은 '불안 속 안정세' 유지…"안심 금물"
코로나 재확산 속 전북은 '불안 속 안정세' 유지…"안심 금물"
  • 전북투데이
  • 승인 2020.11.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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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43명 증가한 2만9654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4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09명(해외 2명), 부산 5명, 대구 2명, 인천 12명(해외 1명), 광주 8명, 대전 1명, 경기 64명(해외 5명), 강원 20명, 충북 4명(해외 1명), 충남 13명, 전북 2명(해외 1명), 전남 28명(해외 1명), 경북 8명, 경남 28명, 검역과정 39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은 ‘불안 속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연일 SNS와 재난안전문자 등을 통해 마스크 착용 등 도민들의 방역 준수 철저를 당부하고 있다. 수도권은 물론 광주·전남과 충남 등 인근 시·도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도 보건당국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지난 15일부터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 없이 호흡기 등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무료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9시 현재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국내 128명, 해외입국 54명 등 총 182명이다.

국내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Δ확진자 접촉 59명 Δ방문판매 관련 20명 Δ정읍 양지마을 13명 Δ‘사랑제일교회’발 11명 Δ수도권 방문 9명 Δ‘대구지역’발 6명 Δ‘이태원클럽’발 2명 Δ신천지 관련 1명 Δ기타 7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전주 60명, 군산 27명, 익산 22명, 정읍 20명, 고창 4명, 김제·임실 각 3명, 완주·무주·장수 각 1명, 기타(타 지역 거주자 등) 40명이다. 남원과 진안, 순창, 부안 등 4개 시·군에서는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우려 수준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1월에는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9일 발생건을 포함해 해외 입국이 8명, 타 지역 방문·확진자 접촉 등에 따른 국내 환자가 5명이다. 지역 내 n차 감염에 의한 확진자는 3명이다.

19일 0시 현재 전북 지역 10만명 당 발생률은 9.96명이다. 제주 9.39명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낮은 발생률이다. 전국 평균은 57.19명이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안심은 금물’을 강조하고 있다. 인접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확진자 발생지역 방문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지만 최근 전북은 다행히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면서 “하지만 도민 개개인의 방역 수칙 준수가 느슨해질 경우 확산세는 걷잡을 수 없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에 더욱 신경 쓰고 가급적 사람 간 만남을 자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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