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 전북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 향적봉(1614) 정상부 일원에 아름다운 운무와 함께 연출된 상고대가 피어 장관을 이뤘다.
순백의 설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운무는 최근 갑작스런 영하의 날씨를 상징하듯 금년에도 동절기를 알리며 어김없이 연출됐다.
특히 눈꽃세상을 만끽하며 설원의 낭만을 기다리는 전국의 수많은 등산객과 애호인들에게 가슴을 설렘을 갖게 한다.
한편 지난 해보다 일찍 피어 오른 설경은 새벽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면서 상고대가 피어 오르는 한편 08시 26분 현재 기준 -0.2도를 보이고 있다.<사진=덕유산대피소 박봉진 대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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