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2020 군산미래 모빌리티 메이커 경연' 결선
군산대, '2020 군산미래 모빌리티 메이커 경연' 결선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0.11.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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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팀에게는 다양한 사후 지원 고려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은 군산 에이본호텔 컨벤션홀에서 ‘2020 군산 미래 모빌리티 메이커 경연’ 본선 발표평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경연대회는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최연성), 군산시 청년뜰(센터장 안태욱), K-ICT창업멘토링센터(센터장 최병희)가 주최하고 군산시가 주관했으며, 군산시를 모빌리티산업 글로벌 거점으로 성장시킬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창업자 및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앞서 6월 19일까지 친환경·자율주행 차량, 로봇을 위한 소재, 부품, 장비, 소프트웨어, 디자인, 콘텐츠 등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주제로 공개모집을 진행해, 서울·경기·대전·광주·부산 등 전국 27개 팀 117명의 참여 신청을 받았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25개 팀에게 추가심사를 진행하여 시제품 제작비를 차등 지원하였고, 아이템 고도화를 거친 최종 17개 팀이 최종 본선 대회에 참가했다.

영예의 대상은 ▲‘(주)비엔씨테크’팀의 ‘Personal Mobility Service Platform’, 최우수상은 ▲‘(주)위스’팀의 ‘자율주행 폐기물 자동포장 수거 장치’, 우수상은 ▲‘(주)이노카’팀의 ‘MUX를 적용한 통합 샥스안테나’ ▲‘Drone Master’팀의 ‘하이브리드 산업용 드론 및 드론 추진체’가 수상했다.

대상을 포함한 14개 팀에게는 총 1천5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우수팀에게는 군산시 및 군산대학교 창업공간 입주 우대 등 다양한 사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본선은 코로나19 감염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 예정이었던 ‘전면 오프라인 발표’가 아닌 ‘온·오프라인 병행 발표’로 진행, 오프라인 발표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 여부를 철저히 체크했다.

최연성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경연대회를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우수한 미래 모빌리티 (예비)창업가들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모빌리티 분야로 특화한 스타트업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군산시는 ‘청년창업수도 군산’으로, 군산대학교는 ‘창업거점대학’으로써의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면서, “군산시가 모빌리티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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