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주민화합공동체, 직접 만든 방역물품 기부
중앙동 주민화합공동체, 직접 만든 방역물품 기부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0.11.25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취약계층 100가구에 직접 생산한 수제 물품 기부

전주시 중앙동 주민화합공동체(단장 임정용)는 25일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의 취약계층 100가구에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수제 물품을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수제물품은 마스크와 마스크 필터, 마스크 스트랩 등 방역물품과 반려식물, 수제청 등으로, 이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의 소규모 재생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중앙동 커뮤니티 디자이너 교육’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든 물품들이다.

임정용 중앙동 주민화합공동체 추진단장은 “원도심 지역의 공동화 현상과 주민들의 노령화로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과 함께 꽃마을을 조성하고 벽화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마을공동체가 회복되고 마을이 활기를 되찾아 가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동 주민화합공동체는 지난 2015년 수립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꽃마을 조성, 치맥축제 개최,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이 화합하고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