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동아리를 지켜라”...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동동동아리를 지켜라”...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0.11.30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술동아리 교육지원 기획사업 ‘마스터클래스’
12월 1일 오후 7시~9시, 전주 우진문화공간 갤러리(전시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이 문화예술과 생활문화 기반 확장을 위해 우리 지역 예술인을 초청해 2020 예술동아리 교육지원 기획사업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

‘마스터 클래스’는 도내 활동하는 예술인의 강연을 통해 예술동아리에 참가하는 회원 및 코디네이터 등 모든 인력에게 전문성을 향상하고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12월 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전주 우진문화공간 갤러리에서 ‘동동동아리를 지켜라’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형식의 특별강연과 공연을 선보인다.

강연자는 극단 두루 김소라 작가, 타악연희원 아퀴 박종대 대표, 우진문화재단 박영준 제작 감독이 참여했으며, 장르별 예술 활동에 대한 진솔한 내용을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타악연희원 아퀴가 함께 무대에 올라 신명 나는 타악 공연도 펼쳐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30명 이내의 예술동아리 회원, 강사 코디네이터 등이 참여하며, 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2020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이기전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해서 지역 예술 활동이 확대돼 향후 주민 네트워크까지 형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0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은 청년·직장인·주민들이 생활권에서 예술 취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규모 동아리 활동에 따른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59개 동아리를 발굴했으며, 14명의 코디네이터와 56명의 강사, 67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교육팀(063-230-7453)에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