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2명 더 확진됐다. 이로써 1일에만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 91번 확진자 A(50대)씨는 군산 82번 접촉자로 지난달 30일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이날 오전 9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오후 5시 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92번 확진자 B(60대)씨는 서울에 주소를 두고 군산에서 일을 하던 중 군산 82번 확진자를 접촉했으며 현재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다. 1일 오전 9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오후 9시 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에 대한 방문지 CCTV를 확인하고 소독을 완료 했으며 추가동선과 접촉자들에 대한 파악을 하고 있다. 또 오션클래스 아파트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보다 쉽게 검체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으로 회사에서 가족으로 또 다 가족에서 직장, 사회로 전파가 이어지는 N차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더 이상의 확산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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