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13일만에 신규 확진자 5명 발생…역학조사 진행 중
남원 13일만에 신규 확진자 5명 발생…역학조사 진행 중
  • 전북투데이
  • 승인 2020.12.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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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긴급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불리던 전북 남원에서 4일 하루 사이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1월22일 첫 확진자(전북 229번) 발생 이후 13일 만이다.

남원시 보건당국은 보건소 직원 33명을 긴급 투입,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의 소독은 물론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관내 모든 보건기관의 일상 업무를 전면 중단하고 보건의료진들을 심층 역학조사와 선별진료소에 투입, 적극 대응하고 있다. 보건소 주차장에 ‘드라이브 스루’형 선별진료소도 설치했다.

4일 전북도와 남원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남원 2번(전북 393번) 확진자는 가족 관계인 서울 관악구 575번과, 3번(전북 394번) 확진자는 직장 동료인 광주 732번과 접촉했다. 4~6번(전북 395~397번)은 3번 확진자의 가족(배우자, 자녀 2명)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호소했다.

이 시장은 “그간 남원시는 정부 매뉴얼에 맞게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유지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시 보건당국을 믿고 침착하게 대처해 달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한다”면서 “혹시라도 의심 증상이 있다면 보건소로 상담을 받아 달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연말연시 소모임·각종 행사 참석, 타 지역 방문 자제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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