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덕유산리조트, 첫 주말 맞아 젊은이들 스키 타며 '만끽'
무주덕유산리조트, 첫 주말 맞아 젊은이들 스키 타며 '만끽'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0.12.07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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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스포츠의 꽃인 스키어들...코로나 19,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북적
일반 관광객들 1614 향적봉정상 상고대를 향한 곤도라앞 길게 발길 묶여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20/21 동계 시즌 시작으로 지난 4일 오픈이후 주말을 맞아 전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겨울스포츠의 꽃인 스키를 즐기며 환호와 함께 북적거렸다.

주로 만선베이스 및 설천베이스 코러스 리프트앞에는 멋진 폼을 자아내며 슬로프를 가르는 스키어와 보더들이 나름 타고난 묘기를 보이며 즐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바로옆 곤도라 승강장 역시 길게 줄이 엮어진 탑승객들 역시 1614 향적봉 정상 눈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상고대를 만끽하기 위해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연신 즐거운 표정을 자아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주위 산하와 잘 어울어져 스위스에 온듯한 알프스풍으로 대자연과 함께 호홉하는 중부이남지방에 동양최대의 스키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해마다 겨울이면 꿈의 성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동양 최대인 36면의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는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그 중 최장 6.1km의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76%) 레이더스 슬로프를 포함하여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초급자부터 고난이도의 상급자까지 실력에 맞게 즐길 수 있어 국내 최고의 스키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가족호텔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카니발 상가 보수 등을 진행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양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연차적인 추가 슬로프 오픈을 위해 더욱 제설에 집중하고 있다”며“스키어들이 최상의 설질에서 안전하게 라이딩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리프트 탑승인원 제한, 리프트 대기라인 간격유지, 대여장비 소독은 물론 식음료 관련 매장에 거리두기 좌석 배치 및 브레이크 타임 소독 등 강화된 방역시스템을 가동하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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