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로고송 제작
청렴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로고송 제작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0.12.08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路) 전북사업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과 지역 예술가들 그리고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이하 전북본부)가 함께 건전한 공기업 문화 확산을 위해 로고송을 제작했다.

‘2020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예술로(路) 전북사업’의 지역 주관처인 재단이 추진하는 본 사업은 리더예술인 이권중(만화)작가와 서완호(미술), 이희정(국악), 유인하(음악), 하미숙(문학) 예술인이 참여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전북본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예술인들은 청렴 및 조직문화 개선과 건전한 공기업 문화 확산을 위해 전북본부와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페인 송(노래)을 만들자고 제안했고,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진행했다.

음악은 밝고 경쾌한 가락의 ‘옹헤야’를 선택해 하미숙 작가가 가사를 개사했으며, 이희정 소리꾼이 창을 했다.

지난 10월 29일에는 전주 시내 팔콘뮤직아카데미에서 전북본부 직원들과 참여 예술인들이 함께 녹음을 진행, 메인 부분은 이희정 소리꾼이 후렴부분은 다 같이 참여해 완성했다.

사업초기에는 지위와 상관없이 시니어 직원과 주니어 직원이 함께하는 연극을 기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 직원이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로 방향을 바꿔 청렴을 주제로 문자도(文字圖) 텍스트 그림을 그렸다.

한편, ‘2020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예술로(路) 전북사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후원하고 재단이 주최해 지역예술인의 역량을 기반으로 한 기업(관)과 예술인 간 협업프로젝트로 다양한 직무영역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예술과 협업을 통해 기업의 이슈를 풀어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는 리더예술가 6명, 참여예술인 24명을 선정해 도내 6개 기관과 협업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사업팀(063-230-7442)에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