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무주구천동 사계절 유명맛집 '예촌본가'를 찾아
[맛집탐방] 무주구천동 사계절 유명맛집 '예촌본가'를 찾아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0.12.11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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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어 및 덕유산 정상 향적봉 탐방객들 인기 단골업소
젊음의 꽃인 스키장 젊음인들 북적...정문앞 1분거리 위치
쫄깃한 흙돼지삼겹살, 호호불며 추위 달래는 '능이버섯전골' '석갈비''왕만두' 등 인기메뉴 독차지
예촌본가 전경

전북 무주덕유산리조트 정문 하행선쪽 도로옆에 위치한 3층 건물, 주로 석갈비 정식과 쫄깃한 흙돼지삼겹살, 진한 능이향이 우러나오는 능이버섯전골이 함께 어울어지는 고집스런 한식 전문점인 예촌본가(063-322-5665)는 현지인은 물론 외지인로부터 명성이 큰 업소로 알려져 있다.

지난 1990년 최초 무주리조트가 개장할 때부터 리조트 카니발 상가안에서 '옛촌'이란 상호로 영업하다가 12년 전 바로 아랫마을 도로변에 새 건물을 짓고 이전한 업소라 이 일대에서는 가장 많은 단골을 확보 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많은 손님들로부터 ‘달님’ '햇님'으로 호칭되는 안주인 문은영(57)씨의 인기가 대단하다. 달덩이처럼 늘 환하게 웃는 주인장은 넉넉함과 푸짐한 큰손답게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새롭게 리모델링한 실내 모습

특히 최근 새롭게 리모델링후 현대적 도시감각에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종사자들도 매우 친절하고 정겹다. 넓은 홀에는 단 한번에 약 140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입식좌석과 3개의 룸이 별도로 마련돼 있음은 물론 대형버스 5대와 중소형자 20여 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어 접근성 또한 매우 편리하다.

또한 2층에 마련된 노래방은 최신시설을 갖추었고, 식사가 끝나면 바로 원-스톱으로 식사와 여흥을 함께 할 수 있는 '무주구천동의 유명 맛집'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는 명소다.

문은영 대표는 "관광지의 본향인 무주구천동을 찾는 손님들에게 내 가족처럼 편안하게 모시고 있다"면서"오시는 손님들께 밥 한그릇 파는 단순 밥집이 아닌 고향의 어머님 손맛으로 정까지 흠뻑 주고 있다"고 미소를 보였다.

 

입구 상호 전경

주요 인기메뉴(1인 기준)는 석갈비정식 20,000원, 흙돼지삼겹살 15,000, 능이버섯전골 15,000원, 왕갈비탕 12,000원. 수제왕만두 7,000원 기타 된장찌개. 청국장 9,000원 등 다양하게 마련돼 다양한 손님들의 구미에 맞는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한편 예촌본가만의 한우고기는 지역내 농협 또는 축협에서, 흑돼지삼겹살은 지리산 자락 경남 산청산 순수 흙돼지만을 고집하고 있다.

참고영상 : https://youtu.be/UmWE4Lq2xI0(예촌본가 손님께서 직접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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