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제256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완주군의회, 제256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0.12.21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도 예산안 7988억원 확정, 행정사무감사 182건 감사의견 제시
윤수봉의원 5분발언, 서남용의원 군정질문 실시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에서는 지난 18일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수봉 의원이 시작에 앞서 ‘완주형 뉴딜, 수소경제 공동체를 기대한다’의 5분자유발언과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1년도 예산안, 2020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완주군 폐기물 매립장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등 부의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서남용 의원의 고산 6개면 인구유입과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유치와 도시가스공급, 마을내 축사 운용, 폐기물매립장 운용에 관하여 군정질문을 끝으로 32일간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 했다.

소완섭 예결위원장은 “예산안 심사 시 코로나19사태 장기화 대비를 위해 감염병 방역 관리와 민생안전에 중점을 두고, 사업비 과다계상 및 사전절차 준수 여부 등 면밀히 검토해 심사 했다”고 말했다.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01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가결 됐다.

2021년도 예산 중 최찬영 의원이 자원봉사센터의 전문성과 자율성 강화하여 법인화 등 자구책 마련을 촉구하며, 1억6천5백만원 삭감,과 교육예산 삭감으로 지역 아이들에게 피해가 돌아 올 수 있다며 예결위안에서 감액되었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1억8천을 다시 증액해,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수정안에 대한 본회의 무기명투표 결과 가결 되었고, 2021년도 세출예산안은 33억 2830만원이 감액되어 확정되었다.

또한, 유의식 행감위원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있었던 2020년 집행부 사업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159건, 건의사항 17건, 우수사례 6건 등 총 182건의 감사결과 처리의견을 제시하며, 매년 중복하여 지적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에는 책임있고 적극적인 처리를 당부했다.

더불어, 완주군 폐기물매립장에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서남용)는 완주 테크노밸리 제2차 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 승인 절차의 추진과정과 그린밸리 폐기물매립장에 불법 매립된 고화처리물의 이적처리 등 원상복구과정을 살펴보고,

보은매립장 이전을 위한 폐기물처리시설 조성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지난 9월 시작되어, 계속 추진되고 있음에 따라 집행부의 보고와 감시를 통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행될 수 있도록 특위 활동기간을 2021년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

김재천 의장은 “2020년 한해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일들로 인한 성장통이 있었으나 희망 완주로의 도약을 위한 과정”이며 “완주군의회는 군민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더 귀 기울이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을 위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