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내년도 기초생활거점사업 4곳 추진
완주군, 내년도 기초생활거점사업 4곳 추진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0.12.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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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화산 이어 신규 지구로 구이‧비봉면도 선정

완주군이 내년도에 기초생활거점사업으로 운주면, 화산면, 구이면, 비봉면의 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은 읍면 중심지에 생활편익, 교육·문화·복지 시설 등의 주민이 이용 가능한 일상적 시설을 확충해 농촌지역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군은 2019년부터 해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도전했고, 그 결과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4개지구(160억원 규모)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0년도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공모사업에서는 전라북도에서 선정된 10개 지구 중 완주군은 2개지구가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현재 운주면과 화산면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는 구이면·비봉면이 신규지구로 첫 단추를 끼우게 된다. 구이면과 비봉면은 2020~2024년까지 총 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우선, 2024년 사업완료 및 운영을 목표로 운주 생활문화센터 신축, 화산 문화복지센터 신축, 구이 복합 커뮤니티센터 신축, 비봉 행복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

유연평 도시개발과장은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생활SOC거점시설물의 운영 및 유지관리에 대한 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해나갈 것이다”며 “지역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사회공동체 육성과 참여를 확대해 주민들이 서비스 공급, 전달 주체 및 수요자로 자리잡아 나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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