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1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부안군, 2021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0.12.2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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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 안정적 귀농정착을 위한 기반 마련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해 2021년 농업창업 및 주택마련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195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서 농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고, 부안으로 전입한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세대주로서 부안에서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종사 예정으로 귀농 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자이다.

또한 농촌지역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되어 있지만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도 농업창업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귀농인은 가구당 최대 3억원의 농업창업자금 및 최대 7,500만원의 주택구입자금을 연2%의 금리로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에 대한 지원기준이 명확화 됨에 따라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확대돼 신규 영농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지역을 활성화하는 데에 한층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21년 1월 4일부터 1월 29일 까지 부안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 방문하여 사업신청서, 귀농 농업창업 계획서 및 기타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층평가에서 심사접수 60점 이상인 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우선 지원 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강성선 소장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자금으로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관내 귀농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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