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21호선 전북 순창군 동계면~관전리 3.7km 구간 개통
국도 21호선 전북 순창군 동계면~관전리 3.7km 구간 개통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0.12.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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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선형·경사 불량 및 협소구간 시설개량…안전성 확보
30일 개통하는 국도 21호선 동계-적성 내룡교차로 부근 모습

익산지방국토청(청장 박성진)이 30일부터 국도 21호선 전북 순창군 동계면에서 관전리까지 3.7km 구간을 개통한다.

국도 21호선 동계-적성 도로시설개량공사는 ‘16년 11월 착공, 총 2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4년여 만에 개통하게 됐다.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과 경사가 불량한 구간을 도로시설 기준에 적합한 2차로 도로로 개설, 도로이용자의 안전성 확보 및 지역주민의 교통사고 위험을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청 관계자는 “이번 개통으로 순창군과 남원시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섬진강, 강천산 등 관광활성화와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 설계중인 국도21호선 순창군 인계-쌍치 24km 구간에 대해서도 차질없이 완공시켜 순창지역의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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