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 KTX 증편 확정...내년 1월 5일부터 추가 운행
전주역 KTX 증편 확정...내년 1월 5일부터 추가 운행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0.12.2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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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의원 국회 입성 6개월 만에 전주역 KTX 2회 증편 성과

전주역 KTX 증편이 확정돼 오는 2021년 1월 5일부터 추가 운행을 시작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윤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은 28일 “지난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전라선 증편과 수서발 전라선 편성을 강력하게 요구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코레일 사장 등과 협의를 거쳐 ‘전주역을 정차하는 KTX 일일 2회 증편 운행’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전라선 최대 규모 도시 전주의 열차 이용객은 일평균 4,987명(주 중 4,079명, 주말 6,200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주중 28회, 주말 34회 정차에 그쳐 시민들로부터 증편 요구를 받아왔다.

그러나 그동안 전라선 증편 문제가 지지부진해왔으며, 이번에 김윤덕 의원이 국회 입성 6개월 만에 성과를 이루어 내 주목을 끌고 있다.

김윤덕 의원은 “서울과 전주 간의 접근성을 높여 불편을 줄이겠다는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면서 “전라선 증편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더 많은 증편과 함께 수서발 전라선 개통을 반드시 이루어내 시민 여러분이 서울로 가는 길을 편히 열어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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