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시각] 무주군은 '그린뉴딜' 주목하고...순풍에 돛 달아라!
[데스크 시각] 무주군은 '그린뉴딜' 주목하고...순풍에 돛 달아라!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0.12.31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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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시 '코-오퍼레이트(Co-Operate 그린동력 추진단' 구성 필요 '절실'
고달영 국장

문재인 정부는 지난 7.18일자 한국판 뉴딜을 발표했다. 오는 25년까지 국비 160조를 투자해 일자리 190만개를 창출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이번 한국형 뉴딜은 통해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을 산업현장에 접목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친환경 미래차 보급을 추진한다고 밝힌바 있다.

과거 뉴딜은 미국이 대공황시 경제파탄에 이르렀을 때 루즈벨트 대통령이 대공황 극복을 위해 추진정책으로 경제를 시장흐름에 맡기지 않고 '정부가 직접 개입'해 성공적인 정책으로 평가된 바 있다.

반면 오늘날 한국형 뉴딜은 디지털 고도화, 산업화와 친환경적 그린에 포커스가 맞춰 진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우리 무주군만의 그린뉴딜을 주목해 순풍에 함께 편승해야 한다. 왜냐면 청정무주는 환경에 매우 뛰어난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기 않는가, 이를 반증하듯 단 한건의 구제역과 1명 확진자뿐 청정지역의 대명사임과 그린 선도군임이 틀림없다. 결국 환경과 군민이 함께 공존하는  그린에 매우 합목적으로 강조되는 대목이다.

따라서 무주군만의 '그린뉴딜'에 매우 집중하고 적합도를 높혀야 하는 당위성 결론이다.

비록 현실은 어렵고 힘듬이 사실이겠지만 세종(정부청사)문턱을 달토록 공무원들이 앞장서 '뛰고 또 달려야'한다. 그간 공무원들께 한 해 동안 고생했고 아낌없는 찬사도 보낸다. 하지만 내년도는 더욱 분발과 촉을 세워줄 것을 당부드린다.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음이 사실이다.  무주군민의 자존감과 존심을 더욱 고도화 시켜야 한다. 주로 군민생활과 밀접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을 비롯한 취수원부터 가정까지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과 저탄소 녹색산단 조성, 분산형 에너지 확산 등 분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이웃 장수군을 타산지석을 삼아야 한다. 스마트 그린도시로 선정돼 100억의 선물을 받지 않았는가!  환경부는 전국각지에 스마트 그린도시 25곳을 선정발표했다. 21년부터 2년 간 종합선도형 5곳, 문제해결형 20곳에 총 2900억 원을 투입해 지역에 맞는  맞춤형 녹색전환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으로 이미 발표한 바 있다. 더 나아가 기후탄력, 온실가스 감축, 대기오염 저감 등 지역특성에 맞는 우수 사업발굴로 그린뉴딜의 기반 확산에 주력하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그렇다면 160조 뉴딜예산 중 적어도 5천 억은 우리 몫으로 가져와야 한다.

우리도 못할 리 없다. 이유는 단지 핑계다. 다만 함께 추진동력을 집중화할 필요가 있다. 단지 공무원들만 몰아 세워선 안된다. 필요하면  정부향한 무주군민 중 역량있고 자질있는 '코-오퍼레이트(Co-Operate 그린동력 추진단' 구성도 고민해야 한다.

과연 선명성있는 우리 군만의 분명한 그린 선도군으로 거듭나기를 바램이 무리일까! 내일이면 기축년 소해가 열린다. 우직하고 오직 주인에게만 충직한 소처럼 밭을 갈아 엎어야 한다.

반드시 내년에는 황인홍 무주호가 더욱 희망차고 반석위에 오를 것을 진정 기대함이 쓸데 없는 기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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