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전북 장수에서 한우 송아지 '세쌍둥이' 출산 화제
[이슈] 전북 장수에서 한우 송아지 '세쌍둥이' 출산 화제
  • 고정식 기자
  • 승인 2020.12.31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군 계남면 김명식씨 농가 "2021년 신축년 맞아 '길조'"
2021년 신축년을 하루 앞둔 31일 전북 장수군 한 축산농가에서 태어난 송아지 세쌍둥이가 난방기구 아래에서 초유를 먹고 있다.(사진=장수군 제공)
2021년 신축년을 하루 앞둔 31일 전북 장수군 한 축산농가에서 태어난 송아지 세쌍둥이가 난방기구 아래에서 초유를 먹고 있다.(사진=장수군 제공)
2021년 신축년을 하루 앞둔 31일 전북 장수군 한 축산농가에서 태어난 송아지 세쌍둥이가 어미소를 따라다니고 있다.(장수군 제공)
2021년 신축년을 하루 앞둔 31일 전북 장수군 한 축산농가에서 태어난 송아지 세쌍둥이가 어미소를 따라다니고 있다.(장수군 제공)

한우 산지 송아지 값이 급등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장수군 계남면 김명식씨 농가에서 '한우 세쌍둥이'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김명식씨 축사에서 오전에 숫송아지가 출산된 후, 30분 간격으로 암소 2마리가 연이어 태어난 것.

한우사육 50년 경력의 김명식씨는 오랜시간 동안 한우를 키워 왔지만 이런 일은 처음 있는 일로, 2021년 좋은 일만 찾아 올 거라는 길조로 생각했다.

이 소식을 듣고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 외 임직원은 현장을 찾아 송아지 상태를 확인하고, 2021년 신축년(소의해)을 눈 앞에 두고 이런일이 생겨 너무나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무진장축협은 이날 세쌍둥이를 출산한 김명식씨 농가에 한우사료 100포를 지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