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시각] 새해 무주군에 바라는 군민들의 기대
[데스크 시각] 새해 무주군에 바라는 군민들의 기대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1.01.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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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영 국장
고달영 국장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다.

저마다 각 자제체장들은 나름 군민들을 향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며 금년 한 해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동부권산악지역에 무주군 또한 군의 실정에 맞는 경쟁력뿐만 아니라 체질 강화를 위해 연초 시무식에서 공직자들과 함께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4일 영상시무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신년 첫 일성으로 무주형 뉴딜사업 발굴과 실현, 지역특색 맞춤형 정책 개발, 지역공동화 대응 주력을 강조했다.

더불어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뉴딜과 지방분권, 인구구조의 변화에 보다 집중해 나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뉴딜’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지역균형 뉴딜’에 포커스를 맞춰 무주형 뉴딜사업 발굴과 실현에 주력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밖에도 올해 국립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비롯해 적상산성 종합정비, 복합문화도서관 & 반디센터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 군립요양병원 건립에 매진할 계획임을 피력했다.

이를 위해 '6백 여 공직자들과 함께 부지런히 뛰어 나갈 것'이라는 각오도 다졌다.

이처럼 새로운 시대변화에 대응한 '무주를 무주답게 만들고 군민을 행복하게' 를 외치고 있는 무주군의 행보에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쏠리고 있는 게 사실이다. 

따라서 연초 공약 및 목표가 공허함과 성과없는 정책이 되서는 안된다는 군민들의 중론이다.

반드시 내실있고 지역발전에 거센 추진력을 동반한 초석을 다지는 원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반석 위에 기초를 다져, '지켜지는 공약'으로 잘 이행돼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역별 수장인 각 단체장들은 나름  최선을 다 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헌신적 노력을 다 할 것이다.

황인홍 군수도 밤낮으로 고민하고 또 뛰면서 달리는 쉼없는 노력을 다 할 것임이 틀림없다.

원컨대 이번 해 만큼은 연말결산과 평가에서 나열식이나 열거식으로 내 뱉은 얕은 공약이었다기 보다는, 작지만 확실한 결과와 뚜렷한 성과가 도출돼 군민들로부터 보다 실질적으로 환영받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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